'사콜' 임영웅, 81세 男팬 사연에 눈물 "아내 떠나고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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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팬의 사연에 눈물을 쏟았다.
5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효센타' 특집 무대를 꾸미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팬은 몇 해 전 아내를 먼저 하늘로 떠나보낸 뒤 임영웅의 노래에 큰 힘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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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임영웅이 팬의 사연에 눈물을 쏟았다.
5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효센타' 특집 무대를 꾸미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TOP6는 그동안 무한한 사랑을 보내준 어머니 아버지 시청자들을 위해 깜짝 미니 효 콘서트를 열고 랜선 효도에 나섰다. 특히 언택트 관객으로 참여한 팬들의 사연을 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찐빵집을 운영 중인 81세 남성 팬은 딸, 직원과 함께 언택트 관객으로 임했다. 특히 팬은 몇 해 전 아내를 먼저 하늘로 떠나보낸 뒤 임영웅의 노래에 큰 힘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팬은 "임영웅 씨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르는데 그 노랫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제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지금은 공황 상태가 회복이 됐고, 임영웅 씨 덕분에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사연을 듣던 임영웅 역시 눈물을 쏟았다.
또 임영웅은 "아버지께서 살아생전 어머니께 해드리고 싶었던 말, 제가 대신해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히며 김정수의 '당신'을 열창했다.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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