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22억 규모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구 예산에 담긴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내년도 사업 예산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2022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구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더 살기 좋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 많이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구 예산에 담긴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내년도 사업 예산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2022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제안 사업 공모, 주민 투표 등을 통해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안대상 사업은 총 22억 원 규모로 제안분야는 지역 발전을 위한 신규 시설투자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안 사업, 주민건의 사업 등이다.
복지, 문화, 안전, 환경, 교육 등 구 전반을 아울러 우리 생활 속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단, 국·시비 보조사업, 인건비 등 의무·법정경비와 경상적경비, 공연·축제·행사성 경비, 특정단체의 지원(프로그램 등)사업, 계속비 사업은 제외다.
공모기간은 7월31일까지며, ‘강서구청 홈페이지-열린광장-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우편(강서구 화곡로 302, 강서구청 협치분권과)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오는 8월부터 소관부서 검토, 분과위원회 서면 심사, 현장 확인, 주민 투표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외도 구는 주민참여예산제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의 연구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구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더 살기 좋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 많이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장애인 힐링 프로그램 제공, 고화질 CCTV 설치 등 18개 사업에 총 20억을 편성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협치분권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밥도 청소도 다 해주니" 살던 집 월세로 돌리고 들어왔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남편 휴대폰 들여다본 아내, 불법촬영·음란물 쏟아지자 '경악' - 아시아경제
- 군대 간 BTS 뷔의 놀라운 근황…"2개월 만에 10kg 증량" - 아시아경제
- "이란 대통령, 왜 악천후에 노후화된 1968년산 헬기를 탔나" - 아시아경제
- "바보같은 행동이었어요"…52년전 슬쩍한 맥주잔값 갚은 70대 남성 - 아시아경제
- 복권 생각에 한 정류장 먼저 내려 샀는데…20억 당첨 - 아시아경제
- "일급 13만원 꿀알바라더니"…지역축제 가장한 가짜 홈페이지 만들어 금전 요구 - 아시아경제
- "뭘 입어도 다 예뻐"…구독자가 추천한 조민 웨딩드레스 - 아시아경제
- 술병 든 쓰레기봉투에 아기강아지 7마리가…태안 해수욕장서 발견 - 아시아경제
- "한 달 20만원 수익도 너끈"…새로운 앱테크 뜬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