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도시재생연구회 지역발전 세미나'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연구회(대표위원 이경호)가 13일 의회 브리핑실에서 광진구 지역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발족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도시재생연구회는 안전과 환경, 2030세대(MZ세대)에 초점을 두고 민간위탁 관리방안 개선과 지역상권 특화 방안 모색을 위해 본격 연구를 시작했다.
이어 "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로 지역가치가 상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시재생연구회의 앞으로를 더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연구회(대표위원 이경호)가 13일 의회 브리핑실에서 광진구 지역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발족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도시재생연구회는 안전과 환경, 2030세대(MZ세대)에 초점을 두고 민간위탁 관리방안 개선과 지역상권 특화 방안 모색을 위해 본격 연구를 시작했다.
세미나에는 이경호 대표위원을 비롯 전은혜, 이명옥, 문경숙, 추윤구, 고양석 위원이 참여, 전문가로는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홍원기 팀장과 한국응용통계연구원 권택상 부원장이 함께했다.
1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구 구현을 위한 민간위탁 관리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민간위탁 사무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광진구 여건을 반영한 민간위탁 제도 마련’과 ‘환경과 안전 복리 증진을 위한 청소행정 및 시설물 안전관리 민간위탁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으며, 민간위탁 제도의 구체적 실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MZ세대를 위한 지역상권 특화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이 안정적 존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MZ세대를 초점으로 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 3대 상권인 건대입구역, 업무·상업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군자역, 1년 누적 등반객 100만 명이 넘어가는 아차산역 등을 기반으로 한 활성화 계획이 제시됐으며 아차산-어린이대공원-뚝섬-청담대교로 이어지는 걷고 싶은 거리 및 어린이대공원 캠핑장 조성 등에 대한 내용이 이어졌다.
세미나를 마치며 이경호 대표위원은 “강북을 잇는 지리상 이점에도 타구에 비해 낙후된 광진구를 보며 안타까웠다"며 "도시재생을 기반으로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 “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로 지역가치가 상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시재생연구회의 앞으로를 더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대신 벌레가 '우글우글'…경의중앙선 탄 승객들 '날벼락' - 아시아경제
- 사무실에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중국서 인기 왜? - 아시아경제
- '연봉 200억' 현우진 "세금만 120억 내는데...킬러문항 비판하니 세무조사" - 아시아경제
- "제발 하나만 사주세요"…동네편의점 때아닌 컵라면 폭탄세일 - 아시아경제
- 40억 강남 아파트 '결정사 모임'…애들끼리 만나게 합시다 - 아시아경제
- "수포자였던 날 구해줬는데"…'삽자루' 사망에 90년대생 애도 물결 - 아시아경제
- "서울에 이런 곳이?"…228억 아깝지 않은 '안전체험실' - 아시아경제
- '까르보불닭' 받고 눈물 흘린 美소녀…삼양의 '깜짝 파티' - 아시아경제
- [단독]현대차, 가솔린 소형엔진 국내생산 접는다 - 아시아경제
- “삼성 주6일 근무? 우린 주4일!”…워라밸로 주목받는 중견기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