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싫어하는 요리 없어..살찔 것 같은데 맛없는 음식에 분노" (맛남의 광장)

노수린 2021. 5. 13. 2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시경이 요리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성시경을 위해 꽈리고추 닭볶음을 대접했다.

꽈리고추 닭볶음을 맛본 성시경은 "먹을 게 많다. 술안주다. 이 정도 매운맛이 딱 기분 좋은 것 같다. 중국 당면을 넣어도 맛있을 것 같다. 간장, 설탕만 넣으면 찜닭이지만, 노두유를 넣은 게 굉장히 멋진 아이디어인 것 같다. 좀 더 이국적이다"라고 감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성시경이 요리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성시경을 위해 꽈리고추 닭볶음을 대접했다.

꽈리고추 닭볶음은 농벤져스 멤버들이 "1년 넘게 '맛남의 광장'을 해 왔지만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요리"라고 손꼽을 정도로 호평이 자자한 메뉴였다. 꽈리고추 닭볶음에 대해서 양세형 "레시피를 보고 나면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알지만, 맛만 봤을 땐 도대체 뭐가 들어가는 건지 궁금했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싫어하는 요리는 없지만 맛없는 음식을 싫어한다. 안 좋아하는 건 먹었을 때 살찔 것 같은데 맛이 없을 때다. 이미 살은 쪘지만 즐거움은 빼앗겼다. 그럴 때면 분노가 차오른다. 그런데 바보같이 식탐이 있어서 요리를 남기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꽈리고추 닭볶음을 맛본 성시경은 "먹을 게 많다. 술안주다. 이 정도 매운맛이 딱 기분 좋은 것 같다. 중국 당면을 넣어도 맛있을 것 같다. 간장, 설탕만 넣으면 찜닭이지만, 노두유를 넣은 게 굉장히 멋진 아이디어인 것 같다. 좀 더 이국적이다"라고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