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한자는 漢字 아닌 韓字다
2021. 5. 13. 20:12
한글과 韓字의 아름다운 동행/김락기/한아름
“한글을 쓰면 애국이고 한자를 쓰면 사대라는 발상을 버려야 한다. 둘 다 우리글로서 소중함에 우열이 없다.” 시조시인인 저자는 한자를 중국문자가 아니라 우리 문자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자의 원형을 지키면서 정자체를 쓰는 나라는 한국뿐이고, 우리가 우리식으로 읽고 쓰는 한자는 한국 문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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