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OT 마지막 승리' 리버풀, 걱정과 자신감 사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올드트래포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구장)에서 승리한 건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른 팀보다 1~2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34경기, 승점 57)은 2021-2022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위해 4위권 경쟁 중이다.
리버풀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맨유전 9경기에서 2승 6무 1패다.
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리그에서 상대한 팀 중 리버풀과 아스널에 유독 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리버풀이 올드트래포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구장)에서 승리한 건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쉽지 않은 상대다. 하지만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도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와 리버풀이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3일 유러피언슈퍼리그 출범을 주도했던 글레이저 맨유 구단주 일가에 대한 항의 표시로 강경한 시위가 열리면서 연기된 경기다.
다른 팀보다 1~2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34경기, 승점 57)은 2021-2022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위해 4위권 경쟁 중이다. 4위 첼시(36경기, 승점 64)를 7점 차 추격하고 있다. 2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반전은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상대가 맨유다. 리버풀은 최근 15번의 맨유 원정에서 1승 4무 10패다. 2014년 3월 3-0으로 이긴 이후 승리가 없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나쁘다고 하기 어렵다. 리버풀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맨유전 9경기에서 2승 6무 1패다.
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맨유 원정에서 약했다. 클롭 감독 커리어 중 원정에서 가장 오랫동안 승리하지 못하는 팀이 맨유다. 여섯 차례 원정에서 아직 웃은 적이 없다. 그나마 위안인 건, 최근 원정 7경기에서 5승을 거두는 등 원정 성적이 나쁘지 않다는 사실이다.
올 시즌 맨유는 유독 홈에서 패배가 많다. 맨유는 앞서 2시즌에서 당한 패배보다 올 시즌 이미 홈에서 진 횟수(5패)가 같다. 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리그에서 상대한 팀 중 리버풀과 아스널에 유독 약했다. 각각 5경기씩 치러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한 상대들이다.
단 리버풀은 마커스 래시포드의 발끝을 조심해야 한다. 래시포드는 최근 홈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4경기에서 4골을 넣고 있다. 반면 '마누라'는 무디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맨유전 14경기에서 단 1득점 중이고 사디오 마네는 11경기에서 자책골을 내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축구계 최악의 막장 불륜 '동생 아내' vs '동료 여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약혼 '골인'...사촌누나가 새엄마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남심을 흔든 日 대표팀 MF 아내...그라비아 출신 마노 에리나는 누구?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영상] '억울해서 어쩌나' 손흥민이 만든 토트넘 수익, 무리뉴에게 바친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장백지도 놀랄 한국의 여자 축구 선수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안지현 치어리더의 축구장 룩’ 수원FC 합류 기념 사진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 소속사로부터 ‘인종차별 온상 SNS 보이콧’ 동참 호소 받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영상] 손흥민이 어려서부터 다이버? 무례한 영국인들의 SON 죽이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UCL 결승 진출 실패’ 네이마르, 연봉 삭감 감수하고 바르셀로나 이적 희망 - 풋볼리스트(FOOTBALL
- 손흥민 “나에게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세계 최고”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