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구영회 두 한국인 스타 10월에 만난다
피주영 2021. 5. 13. 17:56
토트넘 홈구장서 NFL 열려
손흥민은 EPL 특급 골잡이
구영회 NFL 올스타 키커
손흥민은 EPL 특급 골잡이
구영회 NFL 올스타 키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29)과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란타 팰컨스 구영회(27·애틀랜타 팰컨스)가 오는 10월 영국 런던에서 만난다.
애틀랜타는 13일(한국시각) 새 시즌 일정을 공지했다. 애틀랜타는 오는 10월 10일 뉴욕 제츠전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토트넘의 홈구장이다. 애틀랜타는 손흥민과 구영회, 두 선수가 나란히 킥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손흥민과 구영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NFL을 대표하는 한국인 스타다. 손흥민은 올 시즌 17골로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정상급 골잡이다. 구영회는 애틀랜타의 키커다. 2017년 로스앤젤레스 차저스를 통해 한국인 최초로 NFL 무대에 데뷔했다. 올 시즌 NFL 올스타인 프로볼에 선정될 만큼 인정받는다.
손흥민과 구영회의 등번호는 7로 같다. 손흥민과 구영회는 지난 3월 화상 통화를 통해 한 차례 인사를 나눈 적은 있지만,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팬이라고 말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횡령 반박한 박수홍 친형 "아버지, 망치 들고 찾아갔다"
- 돗자리 위 누운 정민씨…친구는 40분뒤 강변 경사면서 발견
- 빠르게 달려오는 박신영의 SUV…오토바이 충돌 순간보니 (영상)
- "유재석, 박진영이 출연을 왜? 넘어올 사람만 콕 찌른다"
- [단독] 이성윤 공소장에 등장한 조국…"이규원 유학가게 해달라"
- 총알 오징어 수백마리 떼죽음…포항 해변서 무슨 일이
- "비싼 집값, 희망은 코인뿐" 문재인 정부 저격한 기안84
- 대놓고 사진 찍힌 미국 스파이···북한 더 긴장한 이유
- 만두 봉지 뜯었더니···작업자 이름 적힌 고무장갑 나왔다
- 성관계 거부 30대女 직장서 '염산 난동'···70대 살벌 스토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