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뒤 발열·오한 등 이상 반응 없었어도 항체 형성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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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 뒤에 발열·오한 등 면역 반응이 없었다 하더라도 항체 형성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서은숙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위원은 1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1차 접종을 하신 분들은 다 아실 수 있겠지만, 접종 후 열이 난다거나 구토 등으로 힘들어하는 분도 있고, 아무 증상이 없었다는 분들도 있다. 이러한 반응은 각각의 개인 차이가 있는 것이지, 면역 반응과는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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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숙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위원은 1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1차 접종을 하신 분들은 다 아실 수 있겠지만, 접종 후 열이 난다거나 구토 등으로 힘들어하는 분도 있고, 아무 증상이 없었다는 분들도 있다. 이러한 반응은 각각의 개인 차이가 있는 것이지, 면역 반응과는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병원에서 연구하고 있는데, 발열이나 구토 증상이 있었던 분과 아무 증상이 없었던 분과 항체를 비교해봤더니 비슷하다는 연구가 많다. 다만, 논문으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나는 아무 증상이 없었으니까 면역이 안 일어난 것 아닌가‘ 걱정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경우 예방접종 후 특히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냐는 질문에 대해서 서 위원은 “접종 후 어지럼증 등을 호소할 수 있어 낙상에 주의해야 한다”며 “많이 어지럽다면, 어지럼증이 없어질 때까지, 편안하게 있어야 한다. 또 접종 후 2~3일 동안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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