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새 유니폼 공개 영상.."영상만 잘 만들면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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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새 유니폼 공개를 앞두고 공개 영상이 유출됐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은 12일(한국시각) 첼시가 다가오는 5월 16일 열린 2020/21시즌 FA컵 결승전에 다음 시즌에 입을 새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13일엔 첼시 우루과이 팬 페이지는 FA컵에서 첫선을 보일 다음 시즌 새 유니폼의 공개 영상 유출본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본 첼시 팬들은 여전히 새 유니폼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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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첼시의 새 유니폼 공개를 앞두고 공개 영상이 유출됐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은 12일(한국시각) 첼시가 다가오는 5월 16일 열린 2020/21시즌 FA컵 결승전에 다음 시즌에 입을 새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푸티 헤드라인즈가 공개한 첼시의 새 홈 유니폼은 첼시 고유의 색인 파란색에 체크 패턴과 물결무늬가 나란히 있고 구부러진 형태를 띠고 있다. 허리 라인에는 노란색 선이 번개 모양으로 들어가 있다.
이어 13일엔 첼시 우루과이 팬 페이지는 FA컵에서 첫선을 보일 다음 시즌 새 유니폼의 공개 영상 유출본을 공개했다. 유출 영상에서 티모 베르너가 세탁기에서 새 유니폼을 꺼내면서 영상이 시작된다. 하킴 지예흐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고 그 바닥에는 유니폼에 들어간 체크무늬 패턴이 있다.
이외에도 첼시 위민 팀 선수들과 메이슨 마운트,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새 유니폼을 입고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다. 마운트 옆에는 브라운관 TV가 놓여있고 TV에선 과거 1960년대 영국 런던의 모습이 나온다.
'WAVEY BLUES IN 60`s GROOVE(60년대 그루브의 물결치는 블루스)'라는 신문 타이틀을 통해 이번 유니폼의 특색을 설명하고 있다.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60년대 비틀스 음악 스타일의 노래를 현재 스타일대로 편곡해 넣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본 첼시 팬들은 여전히 새 유니폼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 팬은 "첼시가 아스널전 준비 대신에 이 영상에 진심을 다했다"라고 아스널전 패배를 꼬집었고 다른 팬은 "최악의 홈 유니폼을 위한 2분짜리 영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광고는 좋지만, 유니폼은 나쁘다. 마치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보는 것 같다", "못생긴 유니폼이다. 나이키 좀 더 잘해라" 등 나쁜 반응이 나왔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첼시 우루과이 팬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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