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도운' 오바메양, 첼시전 승리 이끌고도 '침울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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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도 교체당한 뒤 어두운 표정으로 일관했다.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아스널이 첼시를 1-0으로 이겼다.
아스널이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수비에 무게를 실으면서 공격적으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기심이 들어 올린 교체 번호판을 본 오바메양의 표정은 매우 심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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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도 교체당한 뒤 어두운 표정으로 일관했다.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아스널이 첼시를 1-0으로 이겼다. 아스널은 승점 55점으로 8위에 안착했다. 첼시(승점 64)는 4위를 유지했다.
오바메양은 조르지뉴의 실책을 틈타 완벽하게 결승골을 도왔다. 전반 16분 조르지뉴의 부정확한 백패스가 골문으로 향하자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가 빠르게 쫓아가 가까스로 쳐냈다. 이후 오바메양이 굴러가는 공을 잡아 정확한 패스를 찔러줬고, 에밀 스미스 로우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다만 선제골 이후 오바메양의 경기력은 아쉬웠다. 아스널이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수비에 무게를 실으면서 공격적으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슈팅을 단 1차례도 때려보지 못하고 후반 34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교체됐다.
대기심이 들어 올린 교체 번호판을 본 오바메양의 표정은 매우 심각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은 채 벤치로 걸어갔다. 경기 중 현지 중계 카메라가 오바메양의 모습을 비췄을 때도 침울한 모습이 역력했다. 턱은 괴고 깊은 고민에 빠진 것처럼 보였다.
더군다나 오바메양의 이번 시즌 성적은 다소 저조하다. 지난 두 시즌 모두 정규리그에서만 22골을 뽑아내며 '주포'로 자리 잡았는데, 이번 시즌에는 10골에 머무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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