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챙겨주더라"..카바니가 보카주니어스에 흔들린 이유

2021. 5. 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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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더 기다려 주길 바란다."

카바니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우루과이 라디오 도스 데 푼타와의 인터뷰에서 보카 주니어스와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카바니는 "보카 주니어스는 다른 클럽과 달랐다. 그들은 진솔했고 확신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제 보카 주니어스로의 이적의 가능성은 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들이 1년만 더 기다려 주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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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1년만 더 기다려 주길 바란다."

카바니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우루과이 라디오 도스 데 푼타와의 인터뷰에서 보카 주니어스와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보카 주니어스로 갈 뻔 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카바니는 "보카 주니어스는 다른 클럽과 달랐다. 그들은 진솔했고 확신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보카 주니어스와의 연락이 맨유에 왔을 때부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니다. PSG와의 계약이 끝나기 몇 년전부터 대화는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이적과 관련된 이야기도 아니었다. 그들은 내 일상, 내가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에 대해서 대화를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그런 그들의 노력에 카바니는 마음이 열렸다. "시간이 지나자 그들의 관심은 확실하게 전달됐고 진지하게 보카 주니어스의 유니폼을 입을지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카바니는 20221년 6월 맨유와의 계약이 끝날 예정이었지만 지난 10일, 2022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이제 보카 주니어스로의 이적의 가능성은 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들이 1년만 더 기다려 주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카바니는 "나는 문을 닫지 않았다. 아직 보카 주니어스로 향하는 문이 열려있기를 바란다. 적어도 나는 문을 닫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2020/21시즌 FA신분으로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카바니는 36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맨유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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