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엑스텍, 사상 최대 분기 매출.."올해 대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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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엑스텍은 1분기 매출액 97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진엑스텍 관계자는 "A사향 카메라 모듈 제작 관련 설비투자 및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의 설비 투자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배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더 큰 성장을 이뤘으며 영업이익률은 19%를 달성하는 등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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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아진엑스텍은 1분기 매출액 97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3%, 361.1%, 250.6% 증가다.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전체 226억원의 약 42.6%를 달성한 수치다.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진엑스텍 관계자는 “A사향 카메라 모듈 제작 관련 설비투자 및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의 설비 투자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배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더 큰 성장을 이뤘으며 영업이익률은 19%를 달성하는 등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카메라 모듈 관련 매출도 유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인 반도체 품귀현상과 맞물려 반도체 관련 설비 투자도 올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과 로봇제어기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며, 사전 단계인 로봇부품 OEM 생산과 관련된 매출이 이번 1분기부터 발생돼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올해가 대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진엑스텍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배당, 무상증자를 진행하는 등 주주 친화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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