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의 냉정한 시각 "음바페, 홀란, 산초가 이적할지도 의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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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에서 구단의 큰 지출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거액을 쓰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부적인 문제보다는 코로나19로 재정 수입이 줄어든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이적시장에서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게 클롭 감독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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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에서 구단의 큰 지출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대어'의 이적 없이 조용한 이적시장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보탰다.
13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거액을 쓰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에 올랐던 리버풀은 5라운드에서 핵심 수비수이자 주장 버질 판다이크가 에버턴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충돌하면서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결국 시즌아웃됐다. 급히 오잔 카박, 벤 데이비스 등 센터백을 데려왔는데 결과는 좋지 못하다.
리버풀(34경기)은 다른 팀보다 1~2경기 덜 치렀으나 6위다. 4위 첼시(36경기)에 승점 7점이 모자라다. 잔여 경기 결과가 좋지 못하면 2021-2022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어렵다. 클롭 감독은 "분명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건 좋지 않지만, 여전히 기회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클롭 감독은 "누군가 떠나고 싶은지, 또 우리가 매각할 것인지에 따라 (이적 시장 운영이) 다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게 (이적 시장 운영에는) 분명 도움이 되지 않을 거다. 하지만 이것과 별개로 시장 상황이 정말 이상하다"고 말했다. 내부적인 문제보다는 코로나19로 재정 수입이 줄어든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이적시장에서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게 클롭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 제이든 산초가 정말 이적할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축구 시장은 전과는 다른 곳이 됐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구단 재정 상황들이 나아진 건 맞지만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어떻게 개선할지 생각해야 하나, 전처럼은 어려울 것이다"라고 냉정한 시각도 보탰다. 음바페, 홀란, 산초 모두 유럽 주요 '빅클럽'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선수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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