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AD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 출전 안해..우승 행사는 참여

강혜준 2021. 5.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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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임스 르브론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

LA 레이커스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37)와 앤서니 데이비스(28)가 13일(한국시간) 휴스턴과의 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제임스는 트위터에 직접 자신의 결장에 대해 밝혔다. 제임스는 "거의 다 왔어. 그러나 오늘 밤 라인업에는 없을 거야. 가장 중요한 건 이거야. 스테이플스 센터 홈 팬들 앞에서 우승 배너를 올리는 순간은 함께할 거야"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레이커스는 관중과 함께 우승 배너를 올리기 위해 우승 배너 공개 행사를 지금까지 연기했었다. 제임스는 해당 행사에는 참여할 것으로 파악된다.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데이비스 역시 휴스턴전을 소화하지 못한다. 데이비스는 12일 닉스전에서 왼쪽 내전근이 빡빡해지는 통증을 느꼈다.

두 선수 모두의 결장은 팬들에게 너무 아쉽다. 특히 제임스는 이르면 12일 닉스전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시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고 전해졌으나, 결국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 참여하지 못한다.

지난 3월 21일 애틀랜타와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던 제임스는 5월 1일 새크라멘토전에 복귀했다. 그러나 자신의 복귀 두 번째 경기였던 토론토전에서 다시 통증을 느끼고 이후 라인업에서 빠졌다.

강혜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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