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과 가구 쇼핑을 한자리에서'..용인 생활지음 라운지 방문 고객 이벤트 실시

2021. 5. 13. 10: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파트라가 운영하는 의자, 가구 현장 체험 매장 생활지음 라운지

㈜파트라(대표이사 한상국)의 복합문화공간 '생활지음 라운지'가 미술 전시회 개최, 가구와 의자 현장 구매 편의와 혜택 강화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지음 라운지는 파트라의 용인 본사 부지에 지난 2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은 파트라의 온라인 브랜드 '생활지음' 제품, 2층은 파트라의 사무용 의자와 가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쇼룸 겸 오프라인 매장이다.

1층 카페 공간에서는 온라인 회원 인증 시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며, 3층 생활지음 갤러리에서는 흥미로운 전시를 상시 개최해 가구 쇼핑과 미술 전시 관람을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MZ세대(8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테리어와 가구, 리빙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생활지음 라운지가 위치한 용인시에는 특히 이케아 기흥점, 현대 리바트 용인 공장 등 직접 방문해서 경험하는 체험형 리빙 콘텐츠를 운영하는 기업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달 초에는 시디즈 플래그십스토어가 오픈하며 수원, 동탄, 기흥 등 인근의 신혼부부나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가구 브랜드의 각축전이 용인에서 진행 중이다.

파트라는 이런 관심과 수요를 잡기 위해 현장 방문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지음 라운지 방문 고객은 생활지음 온라인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할인가에 바로 구매, 픽업할 수 있다. 또한 이달 초부터 매일 첫 번째 방문객에게 방역키트 제공, 이벤트 메뉴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루미 의자 1개 제공 등 현장 참여 이벤트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생활지음 라운지 3층 생활지음 갤러리에서 오는 7월 4일까지 선보이는 초대 작가 전시회 '민율 작가 개인전-나무 위 의자, 의자 위 숲'은 특별한 볼거리가 된다. 파트라는 창의적인 젊은 작가를 지원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전시를 연속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 참여한 민율 작가의 대표작이 '나무 의자' 연작이라 상호 의미 있고, 관람객에게도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파트라와 민율 작가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파트라X생활지음의 수직 적재 의자 '미카(MAKA)'에 유채와 아크릴로 숲을 그린 작품 '의자 위의 숲'을 제작했다. 미카는 의자 단일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손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바 있다. 작가는 이에 더해 화폭 위에 파트라X생활지음의 다목적 사이드 체어 '엔나(ENNA)'를 그리고, 의자 좌판 위에 숲을 표현한 작품을 추가로 제작해 전시 중이다.

의자 위에 그림을 그리고, 실제 의자 제품을 화폭에 옮긴 이러한 특별 제작 작품 중 일부는 전시 종료 후 생활지음 갤러리에 기부될 예정이다. 파트라 의자연구소 김기종 소장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수상한 제품 미카와 새로 출시한 엔나 모두 디자인에 특히 중점을 둔 제품이기는 하나 이렇게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것은 제작자로서 특별한 경험”이라며, “고객의 생활 공간에 놓인 우리 제품들도 일상 속에서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트라는 3층 생활지음 갤러리 작품 판매 수익 일부와 1층 카페에서 모금한 기부금 등을 모아 지역의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기부하는 선순환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트라 한상욱 부사장은 “파트라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폭넓게 생각하며 용인 지역에 일자리 창출 이상의 예술적,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지음 라운지에서 다양한 전시와 현장 방문 이벤트를 실시해 더 많은 고객이 우리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