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무실점 순항하던 Ryu, 5회 콘트레라스에게 피홈런

배중현 2021. 5. 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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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가 피홈런으로 첫 실점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0-0으로 맞선 5회 말 선두타자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장타를 맞았다.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3구째 체인지업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됐다. 류현진의 시즌 5번째 피홈런.

한편 경기는 5회 현재 애틀랜타가 1-0으로 앞서 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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