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크루엘라', 엠마 스톤→마크 스트롱 5인 5색 매력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캐릭터들의 강렬한 5인 5색 매력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를 13일 공개했다.
오는 5월 26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디즈니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만큼이나 독보적인 비주얼의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흑백 이미지로 각각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개성과 아우라가 극적으로 표현되어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벽보를 연상케 하는 접혔다 펼쳐진 느낌의 종이 배경 위 낙서하듯 적혀있는 카피들은 캐릭터들의 흥미로운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 호기심을 더한다.
먼저 크루엘라(엠마 스톤)는 그만의 독창적인 매력과 반항적인 그루브가 고스란히 담겨 강렬함을 전한다. 또한 런던 패션계의 전설이자 절대 권력자인 남작 부인(엠마 톰슨)은 우아한 모습 뒤 숨겨진 냉정하고 잔인한 반전 면모와 함께 남다른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에스텔라와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런던 거리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재스퍼(조엘 프라이)와 호레이스(폴 월터 하우저), 에스텔라의 어릴 적 친구이자 특별한 도움을 주는 기자 아니타(커비 하월 바티스트)까지 다채롭고 강렬한 캐릭터의 매력을 담아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디즈니 '크루엘라'는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엠마 스톤을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 엠마 톰슨과 '킹스맨' 시리즈의 마크 스트롱도 참여해 이들이 선사할 앙상블 역시 기대감을 모은다. 연출은 '아이, 토냐'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른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맡았고, 각본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토니 맥나마라가 참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아카데미 2회 수상과 8회 노미네이트 쾌거를 거머쥔 제니 비번이 의상을 맡아 탄탄한 완성도 역시 자랑한다.
'크루엘라'는 5월 26일 오후 5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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