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 200억 자금 유치.. "전기차향 부품 수요 증가로 국내외 생산설비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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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세원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세원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 전기차향 공조부품에 대한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사의 공급물량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국내외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했다"며 "전공정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이 뛰어난 만큼 이번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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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세원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26년 5월14일이다.
조달한 자금은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 및 건물 취득과 국내외 설비 증설 목적의 시설자금으로 150억원, 원재료 매입 및 해외법인 운영자금으로 50억원을 사용한다.
전환사채 발행 대상은 ▲아이비케이캐피탈 30억원 ▲미래에셋증권 20억원 ▲NH투자증권(퀸즈펀드1, 리코펀드2의 신탁업자 지위 포함) 20억원 ▲농심캐피탈 20억원 ▲시너지-신한 메자닌 신기술투자조합 제2호 20억원 등이다.
세원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 전기차향 공조부품에 대한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사의 공급물량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국내외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했다”며 “전공정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이 뛰어난 만큼 이번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원은 지난 4월 관계사 지분 매각을 통해 240억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 고성장 중인 기존 전기차 공조부품 사업과 더불어 우노앤컴퍼니 인수를 통해 큰 폭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룹 계열사인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웍스와 그룹사간 사업다각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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