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즐라탄, 끝내 시즌 아웃..유로2020 복귀에 초점

이종현 기자 2021. 5. 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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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올 시즌 끝내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한다.

6월 열리는 유로2020 복귀에 초점을 맞춘다.'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즐라탄이 결국 시즌 아웃됐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이탈리아 이적 전문 매체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즐라탄이 올 시즌 마지막 경기(24일, vs아탈란타)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지만, 자기공명영상장치(MRI)로 몸상태를 확인한 결과 끝내 복귀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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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올 시즌 끝내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한다. 6월 열리는 유로2020 복귀에 초점을 맞춘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즐라탄이 결국 시즌 아웃됐다"라고 보도했다. 즐라탄은 지난 10일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35라운드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후반 21분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당시 이탈리아 이적 전문 매체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즐라탄이 올 시즌 마지막 경기(24일, vs아탈란타)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지만, 자기공명영상장치(MRI)로 몸상태를 확인한 결과 끝내 복귀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만 39세 즐라탄은 여전히 활약이 좋았다. 올 시즌 리그에서만 19경기에서 15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위권 경쟁을 이끌었다. 밀란은 일단 즐라탄이 없는 가운데 13일 치른 토리노와 세리에A 36라운드에서 7-0으로 크게 이기며 한시름 놓았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인테르밀란을 제외하고 2위 아탈란타(승점 75), 3위 AC밀란(승점 75), 4위 SSC나폴리(승점 73), 5위 유벤투스(승점 72)까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 주어지는 4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팀의 면면이 달라지기 때문에 잔여 경기 결과가 중요하다. '에이스' 즐라탄이 빠진 건 분명 AC밀란에 악재다.


즐라탄은 올 6월 열리는 유로2020 복귀에 초점을 맞춘다. 2016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즐라탄은 5년 만에 스웨덴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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