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송유관 회사서 24시간내 좋은 소식 기대"(상보)

뉴욕=백종민 2021. 5. 1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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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송유관 운영 중단 사태와 휘발유 부족 상황에 대해 "24시간 이내에 좋은 소식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휘발유 공급 및 가격 인상에 우려하는 미국인들에게 어떤 말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과 아주 아주 긴밀하게 접촉해왔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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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송유관 운영 중단 사태와 휘발유 부족 상황에 대해 "24시간 이내에 좋은 소식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휘발유 공급 및 가격 인상에 우려하는 미국인들에게 어떤 말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과 아주 아주 긴밀하게 접촉해왔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제니퍼 그랜 홀름 에너지부 장관도 이날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곧 운영 재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미 동부 유류 공급의 45%를 차지하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해킹 피해로 운영을 중단하며 미국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휘발유가 떨어진 주유소가 속출하고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미국 자동차협회(AAA)가 집계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3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7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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