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50만원 지원

박종일 2021. 5. 12.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시장이 악화돼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구 거주 미취업청년에게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전 구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지원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는 민생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18일까지 만 19~34세 미취업자 대상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신청·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시장이 악화돼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구 거주 미취업청년에게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번 취업장려금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청년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등 취업난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서울시-자치구 협력 민생대책으로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을 졸업한 후 2년 이내,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가능하다. 다만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고용노동부 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및 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6월18일까지이며, 서울청년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필수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이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 당 50만원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제로페이)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지원 요건, 신청 방법은 동대문구 홈페이지·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전 구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지원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는 민생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