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그룹, 직원들에 백신휴가 보장

박지환 2021. 5. 12. 2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그룹도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전 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백신을 맞는 전 직원에 접종 당일 하루 유급휴가를 보장한다.

이날 LG그룹도 백신 휴가제 도입을 결정했다.

LG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백신 이상 반응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과 다음날 이틀간 공가(유급휴가)를 주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삼성전자에 이어 LG그룹도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전 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백신 휴가 기준을 공지했다.

백신을 맞는 전 직원에 접종 당일 하루 유급휴가를 보장한다. 이상 반응이 있으면 의사 소견서 등 증빙서류 없이 접종 후 최대 이틀(접종일 기준)까지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날 LG그룹도 백신 휴가제 도입을 결정했다. 주요 기업 가운데 그룹 차원에서 백신휴가제 도입을 결정한 첫 사례다.

LG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백신 이상 반응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과 다음날 이틀간 공가(유급휴가)를 주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SK그룹 계열사와 현대자동차 등도 정부 권고에 따라 현재 백신 휴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