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계획안' 원안 의결

하중천 2021. 5. 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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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결 한 달여 만에 재상정된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이하 센터) 건립 계획안이 강원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논란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임시회에서 부결된 해당 안건은 센터 건립 부지 및 건물 취득건이 포함된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본 안건은 지난달 사업성 및 운영계획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의회 스스로 부결한 안건"이라며 "그런데 한 달 만에 다시 통과시킨 것은 의회 스스로 존재의 가치가 필요 없다는 것을 도민에게 증명해 보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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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결 한 달 만에 결과 뒤집어 논란 불가피
강원도의회.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부결 한 달여 만에 재상정된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이하 센터) 건립 계획안이 강원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논란이 될 전망이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규호)는 12일 제300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했다.

지난달 임시회에서 부결된 해당 안건은 센터 건립 부지 및 건물 취득건이 포함된다.

심상화 도의원은 “30억원을 들여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가 철거하는 것 보다 중도선착장 인근 도유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이 어떻겠냐”며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본 안건은 지난달 사업성 및 운영계획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의회 스스로 부결한 안건”이라며 “그런데 한 달 만에 다시 통과시킨 것은 의회 스스로 존재의 가치가 필요 없다는 것을 도민에게 증명해 보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도는 당초 500대 주차장 및 지상 3층 규모 1동을 신축하기로 했으나 연도별 사업계획으로 수정하면서 해당 부지에 30억원을 들여 1700대 규모 레고랜드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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