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특별 사면해야 한다"

최일생 2021. 5. 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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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특별사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삼성 창업주의 고향인 경남 의령에서 열렸다.

12일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터가 있는 의령군 정곡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을 촉구하는 군민결의대회가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단체는 결의대회를 통해 "삼성 이재용 부회장 특별사면은 시대의 요청이자 국가의 미래 경제 비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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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부회장 사면 촉구 군민결의대회 열려

[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특별사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삼성 창업주의 고향인 경남 의령에서 열렸다.

12일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터가 있는 의령군 정곡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을 촉구하는 군민결의대회가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서부경남발전협의회 의령군지회 고태주 회장의 대회 개최 취지설명, 오태완 군수와 이주영 前국회부의장의 인사말, 김진수 경남자유민주보수총연맹회장의 규탄서 발표, 문봉도 의장의 사면 촉구서 발표, 남기청 前도의원의 결의문 발표, 강인규 前군의원의 구호제창, 장혁두 노인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단체는 결의대회를 통해 “삼성 이재용 부회장 특별사면은 시대의 요청이자 국가의 미래 경제 비전"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적인 염원인 대한민국의 백신확보를 위해서도 삼성의 적극적인 힘이 필요하다.”라며 "이 부회장의 글로벌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5월에 있을 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에 '반도체·백신특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특별 사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삼성그룹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을 이뤄왔다.”라며 "대한민국이 세계속의 일류국가로 인정받는 일에 선도적 역할과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기여해 왔음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군수는 “삼성과 뿌리 깊은 인연이 있는 의령에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한다면 그 의미가 더욱 깊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증의 의미를 잘 살려   많은 국민들이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건희 미술관'을 이 회장의 선대 고향인 의령에 유치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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