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취업자 수, 올 1~4월 연속 증가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2021. 5. 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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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와 전남지역 취업자 수는 각각 75만1000명, 98만2000명이다.

이는 1년 전보다 광주 1.9%(1만4000명), 전남 2.2%(2만1000명) 증가한 수치다.

반대로 취업자가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직업으로 광주는 농립어업숙련종사자(-11.1%), 전남은 사무종사자(-13.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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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전남지역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와 전남지역 취업자 수는 각각 75만1000명, 98만2000명이다.

이는 1년 전보다 광주 1.9%(1만4000명), 전남 2.2%(2만1000명)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고용률도 동반 상승해 광주는 0.7%포인트 오른 58.6%, 전남은 1.5%포인트 높아진 64.4%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올 1월부터 매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는 1월 72만4000명, 2월 73만9000명, 3월 74만4000명, 4월 75만1000명이다. 전남은 1월 92만명, 2월 95만1000명, 3월 97만명, 4월 98만2000명이다.

지난달 기준 산업별 취업자 증가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광주가 도소매·숙박·음식점업/건설업(7%), 전남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9%)으로 나타나며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다.

이 기간 취업자 감소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광주·전남 모두 광공업으로 동일했다.

직업별로 보면, 광주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관련 종사자(7.2%)가, 전남은 농림어업숙련종사자(10.8%)가 가장 많이 늘었다.

반대로 취업자가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직업으로 광주는 농립어업숙련종사자(-11.1%), 전남은 사무종사자(-13.2%)였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광주·전남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광주 ?11.5%, 전남 ?1.6%로 집계됐다. 실업률도 각각 0.6포인트 하락한 3.6%, 0.1포인트 떨어진 2.4%였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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