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아들의 이름으로', 故이춘연 대표 부고에 무대인사 취소
박정선 2021. 5. 12. 15:55
배우 안성기 주연작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가 故(고)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부고 소식에 무대인사 일정을 취소했다.
'아들의 이름으로' 측은 "한국 영화계의 큰 어른이었던 이춘연 씨네2000 대표님의 부고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고인의 영결식이 치러질 5월 15일에 예정하고 있던 서울 지역 무대인사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모쪼록 관객 여러분과 관계자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영화계의 큰 어른인 이춘연 대표는 안성기와도 오랜 인연을 맺은 영화인이다. 고인은 '아들의 이름으로' 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춘연 대표는 지난 11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서울 반포동) 31호실에 마련된다. 영결식은 5월 15일 오전 10시이며, 조문은 12일 오후 5시 부터 가능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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