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모욕' BJ 봉준·오메킴, 아프리카TV 90일 정지 징계받아
유예진 2021. 5. 12. 15:29
[일간스포츠 유예진]
100만 유튜버 와꾸대장봉준(BJ 봉준)이 유관순 열사 비하 논란에 대해 아프리카TV 90일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아프리카 TV 측은 12일 파트너BJ 봉준과 오메킴에 대해 90일 정지 처분을 공지했다. 공재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독립운동가 모욕 발언을 통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 및 서비스 악영향이 정지 사유다.
이같은 징계 처분 후 네티즌들은 "고작 90일" "예상보다 세게 받았네" 등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봉준과 BJ 오메킴은 지난 10일 여성 BJ들과 술 먹방을 진행하던 중 성적 취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성인용품 수갑을 언급하던 중 BJ 봉준과 오메킴은 여성 BJ들에게 "어떤 자세로 수갑을 차냐? 이거냐? 대한독립 만세냐?"라며 직접 동작을 취해보였고, BJ 오메킴은 "2021년 유관순이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BJ 봉준도 "2021년 유관순이야"라고 웃으며 거들었다. 이후 시청자들은 유관순 열사를 비하했다고 지적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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