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돌' 블리처스, 강렬한 포부로 '체크인'.."경쟁 생각 없어" [종합]

최희재 2021. 5. 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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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화려한 첫 걸음을 뗐다.

블리처스(진화,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는 12일 오후 첫 번째 EP 'CHECK-IN(체크-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한편 블리처스의 첫 번째 EP 'CHECK-IN'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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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인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화려한 첫 걸음을 뗐다.

블리처스(진화,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는 12일 오후 첫 번째 EP 'CHECK-IN(체크-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리더 진화는 "'막연히 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날이 오늘이 됐다. 떨리지만 그만큼 너무 설렌다. 멤버들도 같은 생각인 것 같다"고 떨리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블리처스라는 그룹명에 대해 "사전적 의미 그대로다. 음악과 춤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블리처스의 데뷔 앨범 'CHECK-IN'은 버스나 비행기에 처음 올라타는 순간, 여행지에서 호텔에 처음 들어서는 순간처럼 블리처스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설레는 여행을 곧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선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타이틀곡 'Breathe Again'은 과거 힙합 느낌을 가득 담은 트랙으로, 10~20대에는 신선함을, 30대 이상의 팬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색다른 감정을 전할 예정이다.

블리처스로서 가장 보여주고 싶은 강점 및 매력에 대해 샤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블리처스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주한은 "다른 훌륭한 팀들과 경쟁을 해본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이 있는 것처럼 저희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식 데뷔 멤버들끼리 나눈 이야기가 있냐고 묻자 크리스는 "첫 쇼케이스 무대고 진짜 데뷔라고 생각하니까 긴장이 많이 됐다. 그래서 저희 구호를 다함께 외치고 올라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블리처스가 세상에 보여줄 음악과 춤을 묻는 질문에 진화는 "저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꿈을 표현하고 알리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한편 블리처스의 첫 번째 EP 'CHECK-IN'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타이틀곡 'Breathe Again'은 1990년~2000년대 힙합 스타일을 재해석한 곡으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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