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박준희 구청장과 함께하는 '찾동' 운영

김재중 2021. 5. 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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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코로나 시대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2021 찾아가는 현장 주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12일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행정을 펼치는 지방정부는 구민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찾아가는 현장 주민센터'를 추진하게 됐다"며 "구 차원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더불어으뜸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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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에서 첫 시동..복지사각지대 상담, 정신 및 건강 상담, 법률·금융 상담 등 통합행정서비스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 동주민센터'에서 주민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 시대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2021 찾아가는 현장 주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청장이 직접 주민 곁으로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상담, 정신 및 건강 상담, 법률·금융 상담 등 통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 시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소통과 혁신 행정을 펼치겠다는 취지다.

‘2021 찾아가는 현장 주민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조원동에서 첫 시동을 걸었다. 구청, 동주민센터, 지역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직능단체 등 민·관이 하나 되어 저소득 위기가구 복지상담, 돌봄 취약계층 정신·건강상담, 어르신 이미용 봉사, 상가 및 점포 방역 등 복지·건강·민원상담을 진행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한 ‘현장 관악청(聽)’을 열어 구민의 불편사항과 의견을 직접 챙기는 시간을 가지며 공감행정을 펼쳤다. 또 조원동 내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소외된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침체된 재래시장을 방문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구는 11일 조원동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신림권역 11개동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2021 찾아가는 현장 주민센터’를 운영한다. 봉천권역 10개동은 오는 9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12일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행정을 펼치는 지방정부는 구민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찾아가는 현장 주민센터’를 추진하게 됐다”며 “구 차원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더불어으뜸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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