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무원 3명 추가 확진..국동 청사 폐쇄 연장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2021. 5. 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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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밤사이 여수시청 공무원 포함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동 임시청사에서 근무하던 직원(여수 136번)이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여수시청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3명의 공무원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시는 11일 국동 임시청사를 폐쇄하고 8개 과 18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여수시는 국동 임시별관청사에 대한 임시 폐쇄 조치를 12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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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무원 대상 전수 검사서 추가 양성 판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경택 기자] 전남 여수에서 밤사이 여수시청 공무원 포함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동 임시청사에서 근무하던 직원(여수 136번)이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여수시청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3명의 공무원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자가격리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41명으로 집계됐다.

여수시는 11일 국동 임시청사를 폐쇄하고 8개 과 18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11일 오후에는 학동 본청사 직원 등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다.

여수시는 국동 임시별관청사에 대한 임시 폐쇄 조치를 12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연장했다. 국동 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한편. 여수에서는 지난 2일부터 유흥주점·요양병원발 확진자가 무차별 확산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simkt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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