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즌, 이유미·하니 주연작 '어른들은 몰라요' 공개
홍신익 2021. 5. 12. 10:05
KT Seezn(시즌)에서도 독립영화 '어른들을 몰라요'를 만나볼 수 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 분)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안희연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10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4월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3만명을 돌파하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의 메가박스상과KTH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의 신인여우상 등을 수상한 영화인 '박화영'에 이은 영화감독 이환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다소 자극적이고 시선에 따라 불편할 수 있는 10대 가출 청소년들의 세계와 사회적 이슈를 날 것 그대로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우리 사회의 비정한 일면을 다소 거칠게 축소해 놓은 내용과 탁월한 연기 역시 호평받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초점IS] ´킹덤´, 재미·감동 없는 결국은 그들만의 리그
- [이슈IS] ”평생 속죄하겠다”…´교통사망사고 연루´ 박신영 자필 사과
- ´파란만장´ 가수 방주연 ”임신 7개월에 암 진단, 치료 포기했다”
- ´여고괴담´ 제작자 이춘연 씨네2000 대표 별세
- ´온앤오프´ 오연서, ”나도 못 생겨지고 싶다” 망언(?)에 성시경도 ´경악´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