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신 수요 줄자 "우버 공짜" 유인책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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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인책으로 접종 장소까지 무료 운송 수단을 제공하는 방안을 내놨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백신 접종 미국인에게 무료 승차를 제공하고자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 및 리프트와의 제휴를 발표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밝혔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의 46%인 약 1억5200만명이 적어도 한번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최근 몇 주 사이 접종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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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인책으로 접종 장소까지 무료 운송 수단을 제공하는 방안을 내놨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백신 접종 미국인에게 무료 승차를 제공하고자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 및 리프트와의 제휴를 발표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밝혔다.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은 우버와 리프트 앱에서 가까운 접종소를 선택한 뒤 차량을 호출해 백신을 맞고 오면 된다. 오고 갈 때 서비스 이용 요금은 모두 무료다. 서비스는 2주 이내 출시 예정이며, 오는 7월4일까지 적용된다.
이외 학생 접종을 늘리기 위해 미 전역의 대학 등에 접종소를 유치하기로 했다. 각 주 및 지방 정부는 접종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표는 더 많은 이들이 백신을 맞도록 하는 백신 전략을 논의하고자 초당파 주지사들과 면담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전했다.
이날 화상 면담에는 민주당의 재닛 밀스 메인 주지사,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미셸 루한 그리셤 뉴멕시코 주지사와 공화당의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 찰리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 스펜서 콕스 유타 주지사가 참석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의 46%인 약 1억5200만명이 적어도 한번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최근 몇 주 사이 접종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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