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X이수혁 '파이프라인', 강렬한 에너지 가득한 포스터

박정선 2021. 5. 12. 08: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프라인'

영화 '파이프라인(유하 감독)'이 여섯 명의 도유꾼들이 뿜어내는 강렬한 에너지와 긴장감으로 가득한 2차 포스터를 12일 공개했다.

'파이프라인' 2차 포스터는 단번에 시선을 빼앗는 강렬한 색감과 함께 영화의 타이틀이자 주요 소재인 ‘파이프라인’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땅 아래 흐르는 기름을 훔치기 위해 기상천외한 도유 작전을 펼치는 여섯 도유꾼들의 개성 넘치는 얼굴들이 더해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치 퍼즐처럼 얽히고 설킨 포스터 속 인물들의 모습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사건을 이끌어가는 이들의 아슬아슬한 관계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막장 케미를 예고하는 듯하다. 도유 업계 최고 천공 기술자이자 작전 총괄 팀장 핀돌이(서인국)부터 위험천만한 작전을 계획한 대기업 후계자 건우(이수혁), 프로 용접공 접새(음문석), 땅굴 설계자 나과장(유승목), 인간 굴착기 큰삽(태항호), 판단 빠른 감시자 카운터(배다빈)까지 수천억의 판돈을 노리고 모여든 이들은 다채로운 이야기와 볼거리는 물론 유쾌하고 통쾌한 범죄 오락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