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누드수영파티' 보도..딸은 아빠 뺀 가족사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여성 편력 보도가 나온 가운데 장녀가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 사진을 SNS에 올렸다.
빌 게이츠의 딸 제니퍼 게이츠(25)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엄마인 멜린다 게이츠와 다른 남매가 나온 사진을 올렸다.
'아빠 없는 사진'이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는 가운데, 빌 게이츠의 과거 여성 편력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조명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여성 편력 보도가 나온 가운데 장녀가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 사진을 SNS에 올렸다. 부모 이혼 이후 처음 올린 사진이어서 아버지에게 서운함 감정이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빌 게이츠의 딸 제니퍼 게이츠(25)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엄마인 멜린다 게이츠와 다른 남매가 나온 사진을 올렸다. 뉴욕의 한 의과대학에서 공부 중인 제니퍼는 마더스데이, 즉 어머니의날 이런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우리의 여왕이자 영웅인 엄마와 매일”이라고 짤막한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6일 미 연예매체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게이츠 부부의 이혼과 관련해 세 자녀 모두 엄마 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혼 발표 후인 지난 3일에는 제니퍼는 “우리 가족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이 되고 있다. 이혼과 관련한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빠 없는 사진’이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는 가운데, 빌 게이츠의 과거 여성 편력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조명받고 있다. 뉴욕포스트(NYP)는 11일 제임스 월레스가 1997년 집필한 전기 ‘오버 드라이브: 빌 게이츠와 사이버 공간 제어 경쟁’을 인용해 “빌 게이츠는 시애틀의 유명 나이트 클럽을 방문해 여성들을 자신의 집에 있는 수영장으로 초대해 그의 친구들과 벌거 벗은 채 수영하는 것을 즐겼고 하버드 재학시절에도 보스턴의 포르노쇼, 성매매 업소를 자주 방문했다”는 주장을 실었다.
또 “멜린다는 게이츠와 만나면서도 그의 이러한 모습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거의 1년 가까이 헤어졌었다”면서도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1년 후인 1992년 둘이 다시 만났을 때 이들의 관계는 더욱 공고해졌다”고 전했다.
월레스는 이러한 과거를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이유는 언론사가 정보 등을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이었던 번 라번도 최근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풀장에서 벌거 벗은 채 노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빌 게이츠가 파티를 좋아했다”고 말을 전했다. 멜린다와 연애 초기 바람을 피운 적도 있다고 폭로한 라번은 “(다만)빌 게이츠가 결혼 후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은 한번도 없다. 빌과 멜린다가 이혼을 하지만 두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고 이 둘이 계속해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美말리부 석양보려 몰린 발코니 ‘우지끈’…10여명 부상
- “3시40분, 친구가 손정민 깨웠다” 공통 진술 나왔다
- 온몸에 소똥 칠하면 코로나 예방? 인도 의학계 경고
- 구미 여아 친모 “유전자 결과 동의, 출산 증명은 안돼”
- “일단 튀자!”…사고 차량 버리고 ‘수상한 도주’ 이유는
- ‘쫓겨났는데 간판은 그대로…’ 남산돈까스 원조의 진실
- ‘괘씸죄’ 마윈, 수척한 얼굴로 알리바바 본사 방문
- 마스크 착용 요구에…아이스크림 냅다 던진 50대[영상]
- “아빠만 빠졌다” 빌게이츠 큰딸이 어머니날 올린 가족사진
- “마지막 벨루가 루비라도 살려주세요”…수족관에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