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C9 '즈벤' 예스퍼 스베닝센 "담원 꺾어 기세 좋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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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표로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나선 클라우드 나인(C9)의 원거리 딜러 '즈벤' 예스퍼 스베닝센이 담원 기아에게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서 '즈벤'은 "너무너무 기분이 좋다. 내 경기력이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팀원이 잘해줘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특히 담원을 꺾은 것이 값진 포인트다. 다른 팀들이 담원을 꺾은 적이 없었던 만큼 기세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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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북미 대표로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나선 클라우드 나인(C9)의 원거리 딜러 ‘즈벤’ 예스퍼 스베닝센이 담원 기아에게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에서 ‘즈벤’은 “너무너무 기분이 좋다. 내 경기력이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팀원이 잘해줘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특히 담원을 꺾은 것이 값진 포인트다. 다른 팀들이 담원을 꺾은 적이 없었던 만큼 기세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담원 기아에게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서는 “담원이 포킹 조합을 구성했지만 우리가 초중반에 킬을 가져온 게 유용했다”며 “경기 후반 우리가 대지 드래곤의 영혼, 트리스타나의 피바라기, 우디르의 탱킹력을 갖추면서 포킹 조합의 장점이 흐려졌다. 담원 기아가 초반 우리에게 많은 데스를 허용한 점이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그룹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담원 기아에게 손쉽게 패하고, 일본 데토네이션포커스미(DFM)에게 일격을 허용하는 등 흔들렸던 C9은 휴식기 동안 경기력을 다듬는 데 집중했다.
‘즈벤’은 “블래버 선수가 최소 한 개의 바위게라도 챙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1라운드엔 블래버 선수가 바위게 두 개를 모두 가져가지 못하거나, 캠프를 스틸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8~9분까지의 초반 운영을 준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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