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나은행배 '제2의 나라' 게임대회 연다

권오용 2021. 5. 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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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오른쪽) 넷마블 대표와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11일 하나은행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게임사 넷마블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기대작 ‘제2의 나라’ 마케팅에 나선다.

넷마블은 하나은행과 게임과 금융을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의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금융 콘텐트 개발,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특히 넷마블은 하나은행 신규 자산 서비스를 접목한 게임을 개발해 웹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6월 출시할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의 게임대회를 하나은행배로 연내 개최한다.

이용자 대상으로 열릴 제2의 나라 쇼케이스는 하나은행 스폰서십으로 열리며, 제2의 나라 공식 방송, 넷마블TV의 오리지널 콘텐트 '갓겜 컴퍼니' 등 뉴미디어 채널에서 하나은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하나은행과의 파트너십으로, 〈제2의 나라〉 게임대회, 게임 쇼케이스, 공식방송 등을 비롯한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트 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게임에 익숙하고 디지털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넷마블과의 협약도 이런 맥락에서 기존의 공급자적인 금융 서비스에서 벗어나 손님과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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