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조카 샤이엔 "US여자오픈 예선 1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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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이상 미국·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US여자오픈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오는 6월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올림픽골프장에서 열리는 제76회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타이거 우즈의 조카'로 유명해졌지만, 2014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볼빅레이디스마스터스 우승 말고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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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이상 미국·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US여자오픈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 레이크(파72)에서 끝난 지역 예선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작성해 5타 차 1위(2언더파 142타)를 차지했다. 오는 6월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올림픽골프장에서 열리는 제76회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LPGA투어 출전권이 조건부라서 대회에 많이 나가지 못했다"며 "US여자오픈 출전권은 굉장히 감사한 일"이라고 환호했다.
1라운드 7번홀(파4)에서 2벌타를 받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그린 앞 벙커 언저리의 러프에 떨어진 공을 자신의 것인 줄 알고 쳤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동반자의 볼이었다. ‘오구 플레이’로 2벌타를 받아 이 홀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1라운드 성적은 1오버파 73타였다. "솔직히 벌타를 받고 화가 났지만, 정신이 번쩍 들었다"면서 "내 경기에 집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샤이엔의 아버지는 타이거의 배다른 형이다. ‘타이거 우즈의 조카’로 유명해졌지만, 2014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볼빅레이디스마스터스 우승 말고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주로 LPGA시메트라(2부)투어에서 뛰고 있다. 샤이엔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에런 힉스(미국)와 사귀는 중이다. 골프 채널 코스 해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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