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5개 클럽 관심' 게히와 계약 연장..바이백 노린다

김상훈 2021. 5.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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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카데미 출신 마크 게히가 5개의 클럽의 관심을 받자 첼시가 계약을 연장했다.

  더 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유소년 마크 게히와의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5개의 클럽이 게히를 원하고 있는 와중에 첼시가 계약 연장을 단행했다.

첼시는 우선 계약 연장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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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첼시 아카데미 출신 마크 게히가 5개의 클럽의 관심을 받자 첼시가 계약을 연장했다.
 
더 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유소년 마크 게히와의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5개의 클럽이 게히를 원하고 있는 와중에 첼시가 계약 연장을 단행했다. 

마크 게히는 첼시 아카데미 출신 선수다. 자신의 첫 프로 계약도 첼시와 체결했다. 하지만 키가 182cm로 중앙수비수 치고는 신장이 작아, 기회를 잡는 것은 쉽지 않았다. 컵 대회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런 마크 게히에게 스완지 시티가 손을 내밀었다. 2019/20시즌 6개월 단기 임대에 이어 2020/21시즌에는 1시즌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스완지 시티에서 게히는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0/21시즌 40경기에 출전했다. 70%의 태클 성공률과 7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게히의 활약으로 스완지 시티는 2부리그 4위에 올라 1부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참여할 기회를 잡았다. 

이런 게히의 활약은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더 선은 프리미어리그의 크리스탈 펠리스, 사우스햄튼, 뉴캐슬 그리고 웨스트햄이 선수에 관심이 있고 독일의 뮌헨그라드바흐도 게히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우선 계약 연장을 선택했다. 투헬이 직접 선수의 실력을 프리시즌에 확인하고 싶어해 계약 연장 조항이 발효된 것으로 전해진다. 

더 선은 하지만 2021/22시즌 마크 게히가 바로 첼시 1군으로 출전 기회를 잡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앞서 첼시에서 본머스로 이적할 당시 바이백 조항과 함께 이적이 성사된 나단 아케처럼 마크 게히의 이적 서류에도 바이백 조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스완지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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