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흔들' 데 헤아..정신 무장 위해 '나루토' 소환

김상훈 2021. 5. 11.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 헤아가가 올린 의문의 일러스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비드 데 헤아가 1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수수께끼 같은 사진을 올려 그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 헤아는 자신의 SNS에 일본 에니메이션 '나루토'의 주인공 나루토가 철조망을 잡아 당기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듯한 일러스트를 올렸다.

데일리 메일은 데 헤아가 올린 일러스트는 자신의 입지를 다시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신호와도 같다고 해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데 헤아가가 올린 의문의 일러스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비드 데 헤아가 1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수수께끼 같은 사진을 올려 그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英 언론은 해당 사진이 현재 상황에 대한 데 헤아의 심정을 대변하는 사진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데 헤아는 자신의 SNS에 일본 에니메이션 '나루토'의 주인공 나루토가 철조망을 잡아 당기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듯한 일러스트를 올렸다. 해당 일러스트에 나온 주인공은 손에 피를 흘리면서도 앞으로 나아가고자하는 의지가 가득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11일 해당 일러스트가 데 헤아의 심정을 대변한다고 해석했다. 이어 해당 일러스트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정리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데 헤아의 최근 흐름은 답답함의 연속이다. 데 헤아는 맨유와 AS로마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 출전했다. 하지만 해당 경기에 임한 데 헤아는 자신이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뛰지 못할 것임을 직감한 것으로 전해진다. 데 헤아는 AS로마에게 3골을 실점했다. 

데 헤아는 2020/21시즌 딘 핸더슨의 성장으로 팀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맨유에서 2011/12시즌부터 활약하기 시작해 총 455경기에 나선 데 헤아는 2020/21시즌 리그 24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직전 시즌까지 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하던 모습과는 대조되는 출전 횟수다.(2018/19: 38경기, 2019/20: 38경기)

데일리 메일은 데 헤아가 올린 일러스트는 자신의 입지를 다시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신호와도 같다고 해석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팬들은 데 헤아가 올린 일러스트에 "아 데헤아 ㅠㅠ" 또는 "데 헤아는 언제나 내 넘버 원 키퍼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sports@xports.com / 사진=  데 헤아 개인 인스타그램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