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판 클럽하우스' 대만서 첫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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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클럽하우스처럼 실시간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라이브 오디오 룸' 서비스의 시험 운영을 시작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4월 공개한 라이브 오디오 룸은 텍스트가 아닌 음성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SNS 서비스로 페이스북 앱이나 메신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와 유사하게 초대받은 사람만 입장 가능하며, 라이브 오디오 룸을 만든 크리에이터를 후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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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페이스북이 클럽하우스처럼 실시간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라이브 오디오 룸' 서비스의 시험 운영을 시작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은 페이스북의 가장 활발한 시장인 대만에서 현지 유명인사들과 첫 테스트에 나선다고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4월 공개한 라이브 오디오 룸은 텍스트가 아닌 음성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SNS 서비스로 페이스북 앱이나 메신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와 유사하게 초대받은 사람만 입장 가능하며, 라이브 오디오 룸을 만든 크리에이터를 후원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처럼 농담이나 일화 등 짧은 음성을 녹음해 피드에 업로드 하는 사운드바이츠라는 기능도 도입한다.
페이스북의 이 같은 움직임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인기가 급상승한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를 견제하려는 차원이다.
2020년 소프트웨어 개발사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을 통해 발표된 클럽하우스는 오디오를 통해 소통하며 기존 가입자들로부터 승인을 받아야만 채팅에 참여할 수 있는 패쇄형 SNS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비롯해 억만장자와 유명인들이 애용하는 앱으로 알려져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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