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요렌테와 재계약 준비.."주급 더 주고 싶어"

정승우 2021. 5. 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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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요렌테의 주급 인상을 위한 재계약 협상을 준비한다.

아스는 "며칠 안에 요렌테와의 계약 합의를 마무리한 뒤, 공식 발표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렌테는 올해 초, 아틀레티코를 떠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구단의 재정 상태를 위해 주급 삭감도 감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실력과 충성심 모두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쉬운 협상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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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요렌테의 주급 인상을 위한 재계약 협상을 준비한다.

스페인 아스는 1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르코스 요렌테와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르코스 요렌테는 빠른 발과 튼튼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돌파와 기회 창출 능력을 통해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34경기에 출전해 12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지만, 경우에 따라 세컨드 스트라이커, 수비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풀백 역할까지 문제없이 소화하며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떠올랐다.

그의 이런 활약에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의 유럽 정상급 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요렌테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계약은 2024년 6월까지로 잔여 계약 기간은 넉넉하지만, 요렌테의 활약에 보답하기 위한 주급 인상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요렌테의 연봉을 코케, 사울 니게스와 동일하게 지급하고자 한다.

아스에 따르면 이번 재계약 협상은 미겔 앙헬 힐 마린 아틀레티코 회장이 직접 주도한다. 힐 마린 회장은 요렌테와 그의 삼촌 줄리오 요렌테를 여러 차례 만나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힐 마린 회장은 요렌테의 주급 인상을 위해 선수단 전체 급여 예산까지 확대했다.

아스는 "며칠 안에 요렌테와의 계약 합의를 마무리한 뒤, 공식 발표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렌테는 올해 초, 아틀레티코를 떠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구단의 재정 상태를 위해 주급 삭감도 감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실력과 충성심 모두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쉬운 협상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마르코스 요렌테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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