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파이' 베네딕트 컴버배치, 삭발+10kg 감량 투혼
외적 변신을 제대로 꾀했다.
영화 '더 스파이'가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스틸을 공개했다.
'더 스파이'는 1960년, CIA와 MI6의 스파이로 고용된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이 소련 정보원으로부터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입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작전에 뛰어든 역사적 실화를 담은 웰메이드 첩보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더 스파이' 미공개 스틸은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촬영 현장이 담겨있다.
먼저 CIA 요원 에밀리 도노반 역을 맡은 레이첼 브로스나한과 함께 열연을 펼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아내 쉴라 윈 역을 맡은 제시 버클리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쉬는 시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배우들의 열정 넘쳤던 촬영 현장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연출을 맡은 도미닉 쿡 감독과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대본을 보며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눈길을 끄는데 두 사람은 이미 2016년 '할로우 크라운: 장미의 전쟁'으로 감독과 배우로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기에 재회 시너지 역시 관심받고 있다.
또한 전작을 함께할 당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도미닉 쿡 감독과 함께 작업하는 것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다"며 존경해 마지않는 감독과의 설레는 작업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얼굴의 골격이 그대로 드러날 만큼의 체중 감량과 삭발까지 감행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줄 만큼 가히 압도적인 그의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핵전쟁을 막기 위해 스파이가 된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삭발은 물론 약 10kg의 체중 감량을 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뜨거운 연기 투혼을 보여줬다.
이러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기 열정은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겨 더욱 높은 완성도와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이미 영화를 만난 관객들은 물론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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