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 판돈 노린다" 서인국X이수혁 '파이프라인' 도유꾼 매력

조연경 2021. 5. 11. 11: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죄 오락의 새로운 라인을 뚫는다.

영화 '파이프라인(유하 감독)'이 긴장감 넘치는 도유 현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캐아일체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아일체 스틸에는 수천억의 판돈을 노리고 전국에서 모여든 여섯 도유꾼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담겨있다.

도유 업계 최고 천공 기술자이자 작전 총괄 팀장 핀돌이로 새로운 연기를 예고한 서인국은 작업에 몰두한 진지한 모습부터 웃음을 가득 머금은 모습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위험천만한 작전을 계획한 대기업 후계자 건우 역의 이수혁은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강렬한 눈빛, 여기에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동안 본 적 없는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는 그의 새로운 표정과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프로 용접공 접새 역을 맡은 음문석, 땅굴 설계자 나과장 역의 유승목, 인간 굴착기 큰삽 역의 태항호, 판단 빠른 감시자 카운터 역의 배다빈까지 프로 도유꾼으로 완벽 변신한 이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작전에 합류한 이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사건을 이끌며 한치의 긴장감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예상을 뛰어 넘는 반전 매력과 매 순간 바뀌는 천의 얼굴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도유 범죄’라는 소재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너지를 발휘할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충무로 스토리텔러 유하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