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시선은 '양현종'..텍사스의 결정은 '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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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의 선발이 예상됐지만, 텍사스의 선택은 벤자민이었다.
우드워드는 "15일 선발은 벤자민이다"라고 말했다.
앞선 10일 우드워드 감독은 15일 대체 선발 후보로 좌완 3명인 양현종, 콜비 앨러드, 웨스 벤자민 등을 언급했다.
댈러스 모닝뉴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양현종의 대체 선발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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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양현종의 선발이 예상됐지만, 텍사스의 선택은 벤자민이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언론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해당 인터뷰는 아리하라 고헤이의 부상에 따른 선발 공백을 누가 메울지에 대한 발표가 날 수도 있어 관심을 모았다. 우드워드는 "15일 선발은 벤자민이다"라고 말했다.
앞선 10일 우드워드 감독은 15일 대체 선발 후보로 좌완 3명인 양현종, 콜비 앨러드, 웨스 벤자민 등을 언급했다. 댈러스 모닝뉴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양현종의 대체 선발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다.
양현종은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기회를 기다렸다.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잡았다. 양현종은 3경기에서 승패 없이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에는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한 바 있다. 비록 3⅓이닝이었지만 선발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해당 경기 양현종이 잡은 삼진은 무려 8개다.
하지만 텍사스의 생각은 달랐다. 선택은 벤자민이었다. 벤자민은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던 선수다. 3경기에 구원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트리플A로 내려갔다.
이날 우드워드의 발표로 텍사스는 14일~17일 휴스턴과의 4연전 선발 투수 라인업을 완성했다. 마이클 볼티네비치-벤자민-데인 더닝-카일 깁슨 순이다. 양현종은 불펜에서 롱릴리프로 대기할 전망이다.
sports@xports.com / 사진= 텍사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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