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19, 10일 외국 음식점 중심 1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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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신부동에 거주하는 7명(천안 1160~1166번)의 확진자 중 천안 1162~1164번, 천안 1166번 확진자 등 4명은 천안시 동남구의 인도 음식점 관련자들이다.
천안 1167번 확진자는 원성2동 10대로, 지역 음식점 집단 발생 관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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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천안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신부동에 거주하는 7명(천안 1160~1166번)의 확진자 중 천안 1162~1164번, 천안 1166번 확진자 등 4명은 천안시 동남구의 인도 음식점 관련자들이다.
이로써, 외국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외국 국적 7명, 한국인 3명 등 총 10명으로 늘었다. 해당 음식점은 2주간 자발적으로 문을 닫았다.
보건당국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이 곳을 다녀간 이용객 18명을 검사하는 한편,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식당 방문자를 찾고 있다.
천안 1160, 1161번, 1165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천안 1167번 확진자는 원성2동 10대로, 지역 음식점 집단 발생 관련자다.
천안 1168번(신부동, 30대)과 천안 1169번(신부동, 10대), 천안 1170번(신부동, 10대) 확진자 등 3명은 관내 기업체 관련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1171번 확진자는 성거읍에 거주하는 60대로, 천안 1077번 관련자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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