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 측 "사망 교통사고..유족께 깊은 사죄"[공식]

박정선 2021. 5. 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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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아나운서

사망 교통사고를 낸 방송인 박신영이 유족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박신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10일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10일 오전,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하셨다.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 되었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이다'라며 '아직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소속사 측은 박신영을 대신해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의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신영은 최근 프리랜서로 전향,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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