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복귀한다고?' 3월 손가락 골절됐던 발데스, 6월 복귀설 솔솔

배중현 2021. 5. 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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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골절됐던 프람버 발데스(28·휴스턴)의 몸 상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인 휴스턴 크로니클은 10일(한국시간) 팔데스의 라이브 피칭 소식을 전하며 '휴스턴 구단은 다음 달 발데스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데스는 지난 3월 열린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에서 투수 강습 원바운드 땅볼 타구에 왼 약지를 다쳤다. 첫 번째 정밀검진 결과 '골절'이 확인돼 수술 판정이 나왔다. 만약 수술한다면 시즌 전체를 놓칠 가능성까지 있었다.

하지만 두 번째 검진에서 수술 없는 재활 치료가 권장됐고 실제 시즌 중 복귀를 원한 발데스는 수술하지 않고 몸 상태를 추슬렀다. 그 결과 두 달 만에 라이브 피칭을 하며 메이저리그 복귀 청신호를 켰다. 예상보다 빠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왼손 투수인 발데스는 지난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팀 내 투수 중 가장 많은 70⅔이닝(2위·잭 그레인키 67이닝)을 소화할 정도로 중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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