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댕댕이' 유기견 사료 1톤 기부..이태성·김지민 관심 독려

조연경 2021. 5. 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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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댕댕이' 팀이 마지막까지 선행을 펼친다.

10일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 최종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제작진과 출연진은 프로그램 이름으로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 1톤 기부를 결정해 눈길을 끈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이 그들의 반려견과 함께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정식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성취, 감동을 그린 본격 반려견 교감 프로젝트다.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우리의 삶에 반려견이 어떤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는지 등을 보여준 만큼, 제작진은 물론 출연진들 역시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이는 자연스럽게 유기견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졌다.

이태성과 김지민은 '달려라 댕댕이' 출연진을 대표해 직접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 뜻깊은 선행에 앞장섰다. 이태성과 김지민은 산더미처럼 쌓인 사료 1톤을 직접 나르고 또 나르며 유기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달려라 댕댕이' 최종회에서 펼쳐질 어질리티 대회 결과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려인, 반려견들이 60일 동안 노력한 결실이 공개되는 어질리티 대회. 제작진은 "눈물과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왔다"고 전해 마지막까지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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