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자신 카드로 18만원 사용한 지석진에 분노 "전쟁이다"(런닝맨)

유은영 2021. 5. 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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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지석진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이어 도착한 유재석까지 김종국의 카드를 선택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의 카드를 선택, 18만 4천원을 사용했다.

이외에도 하하는 이광수의 카드를, 김종국은 지석진의 카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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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유재석이 지석진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목동 SBS 본사에 모여들었다. 이날 멤버들은 멤버들의 개인 카드 및 메인 PD 카드 중 1개를 선택해 카페에서 주문해야 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전소민은 망설임 없이 메인 PD의 카드를 선택한 뒤, 현장에 있던 제작진이 원하는 메뉴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 도착한 송지효 또한 메인 PD의 카드를 선택, 제작진에게 핫도그를 샀다.

양세찬과 이광수는 김종국의 카드를 선택했다. 특히 이광수는 이 과정에서 "종국이 형이 평소 후배들에게 사주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다"고 한참 변명을 했다. 또 카드 결제 후 김종국에게 문자가 전송된다는 소식을 안 뒤에는 착잡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도착한 유재석까지 김종국의 카드를 선택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의 카드를 선택, 18만 4천원을 사용했다. 이를 확인한 유재석은 "나는 좋아. 전쟁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하는 이광수의 카드를, 김종국은 지석진의 카드를 선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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