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기승능력인증제 민간자율시행 승마시설 모집

윤은식 2021. 5.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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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오는 11일까지 기승능력인증 시험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민간 승마시설(협력승마시설)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인증제 시행 승마시설 사전 수요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승자 기승능력과 말·승마에 대한 이해 등을 종합 평가해 단계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승마시설에는 마사회에서 자격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을 파견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구급차 및 응급 구조사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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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능력인증 시험 모습.(사진제공=한국마사회)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11일까지 기승능력인증 시험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민간 승마시설(협력승마시설)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인증제 시행 승마시설 사전 수요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완료 후 시험 일정을 협의해 사전 현장점검을 거친 후 오는 11월까지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능능력인증제는 마사회가 국내 말산업 표준화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기승자 기승능력과 말·승마에 대한 이해 등을 종합 평가해 단계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인증제 시행을 희망하는 시설은 초·중급 수준인 4~7등급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한국마사회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에 선정된 승마시설이 대상이다. 응시자 사고를 대비한 영업배상책임보험과 기승시험장, 말, 응시자 등이 확보돼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승마시설에는 마사회에서 자격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을 파견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구급차 및 응급 구조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인증시험 진행을 위한 인력과 코로나 방역 역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마사회는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실시된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마사회는 안전보건 경영체계 전반과 안전보건경영 투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unsik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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